[날씨] 주말 '선물' 같은 날씨...쾌청하고 바람 선선 / YTN

2018-08-18 3

아침저녁으로 부쩍 선선해져서 가을이 온 것 같지만, 여전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33도 안팎의 낮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

휴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질 거라는 예보인데요.

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

바람이 선선해서 나들이하기 좋다고요?

[캐스터]
오늘 날씨, 정말이지 오래 기다려온 선물 같습니다.

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꽤 선선해서 나들이 즐기기 더없이 좋은데요.

하지만, 맑은 하늘에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.

현재 서울 기온 31도까지 올랐고요.

앞으로 1~2도가량은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

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, 공기도 무척 깨끗한데요.

습도도 낮아 활동하기 정말 쾌적합니다.

휴일인 내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.

아침 기온은 25도를 밑돌며 열대야 걱정 없겠고요, 낮 기온은 서울 33도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
하지만, 다음 주에는 다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겠는데요.

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, 폭염이 주춤했던 동쪽 지방도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.

주말인 오늘,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시죠?

오늘 남산에서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'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'가 열립니다.

만약 특별한 계획 없으시다면, 주말 저녁에 탁 트인 남산 정상에서 분위기 있는 음악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.

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,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

바다로 향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
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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